[특징주] 삼성전자 이틀 연속 상승해 190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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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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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80% 오른 19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틀째 올라 4거래일 만에 19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측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다른 삼성그룹주는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0.40% 올랐지만, 삼성화재 5.12%, 삼성생명 1.83%, 삼성엔지니어링 0.80%, 삼성카드 0.36% 등은 일제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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