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종양' 대체 뭐길래?…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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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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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종양[사진=아이클릭아트] 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종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골종양에도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 가지가 있는데, 암인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서 전이되어 생기지만 골종양은 대부분 조골세포나 조직의 이상증식에 의해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종류는 종양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데, 뼈에 발생하는 골종과 연골종, 뼈에 포함된 결합직에서 발생하는 섬유종, 혈관에 생기는 혈관종, 골수에서 발생하는 골수종 등이 있다.

이런 골종양이 생기며 그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생기며, 때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양성종양일 경우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양성종양이라고 하더라도 통증 같은 증상이 있거나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한다. 또 악성종양으로 판정되었거나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하고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쓴다고 알려졌다.

한편 15일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현재 골종양을 앓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개인 정보가 유출된 점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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