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13일 신곡 '1,2,3' 공개 앞서 홍대서 깜짝 게릴라 공연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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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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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 그룹 비아이지가 신곡 '1,2,3'공개에 앞서 홍대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비아이지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에서 게릴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13일 0시 다섯번째 싱글 '1,2,3'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가진 무대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비아이지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거리를 거닐던 시민들까지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 5월 공개한 히트곡 '아프로디테'를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연 비아이지는 '아프로디테'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데려다줄게'로 감미로운 가창력과 함께 스위트한 매력를 뽐냈다.

이번 게릴라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신곡 '1,2,3'를 거리에 모인 팬들 앞에 퍼포먼스와 함께 직접 선보인 것이었다. 비아이지는 "'1,2,3'의 응원법이 있다"면서 "곡의 후렴구인 '원, 투, 쓰리'를 부를 때 함께 큰 소리로 외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팬들은 '1,2,3'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원,투,쓰리'를 비아이지와 함께 외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비아이지는 "이렇게 추운데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밤 12시가 되면 저희 비아이지 '1,2,3'의 음원과 뮤비가 공개되고 방송활동도 화요일부터 계속하게 될 예정인데 많은 응원과 사랑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비아이지는 13일 0시 '1,2,3'의 음원과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듬뿍 담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세븐틴의 ‘아낀다'를 작업한 ‘Premo’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Ilang’이 작곡에 참여했다. '1,2,3'는 묵직한 드럼, 베이스 사운드 위에 상반되는 경쾌한 스트링과 펑키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첫 눈에 반한 여자를 원하는 한 남자의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을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냈다.

한편 비아이지는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7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먼저 방송활동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음원을 먼저 공개하고 방송활동에 돌입하는 게 관례지만 비아이지는 순서를 뒤바꿨다. 이에 대해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측은 "방송활동을 통해 비아이지의 무대를 본 팬들이 13일 음원 공개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싶었다. 또 비아이지가 이번 신곡 발표를 앞두고 2차 데뷔라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간 준비한 곡과 퍼포먼스를 먼저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아이지는 이번 주에도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2,3'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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