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P (주)제이어스, 중국시장 대신 할 엄지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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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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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지역 중국수출을 주로 해왔던 (주)제이어스가 최근 사드배치 영향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중국시장을 대체할 대안으로 국내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다.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 허영호)의 자회사인 (주)제이어스는 최근 기존 온라인쇼핑몰을 리뉴얼한 쇼핑몰 제이어스몰을 오픈하면서 중국수출 일변도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이어스는 지난 8월 사드배치 결정 이후에 불거진 한한령, 금한령 때문에 수출물량이 급감하는 등 매출부진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온라인 매출역량 강화, 내수시장 확대, 수출다변화 등을 꾀해 왔으며, 첫 번째로 온라인 시장에서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된 것이다.

청정 제주를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화장품 전문쇼핑몰인 제주코스몰에는 제주도로부터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아꼬제’ 브랜드를 비롯해 모두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또한 제이어스의 자체 브랜드인 '제이듀'에서도 제주화장품인증을 획득한 유아용품인 ‘베이비워시’와 ‘베이비로션’을 신규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 및 쇼핑몰 리뉴얼 기념으로 제주코스몰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달간 최대 5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4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쇼핑몰 리뉴얼 사업은 제주·충북 경제협력권사업의 일환인 ‘천연물소재를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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