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루시드 드림' 강혜정 "정신과 의사役, 사건의 결정적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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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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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혜정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혜정이 정신과 의사로 분한다.

2월 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날 강혜정은 “저는 극 중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소현 역을 맡았다. 소현은 루시드 드림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최고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소현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안정성의 문제로 만류하다가 그의 부탁을 받아들이는 인물. 대호와 함께 납치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강혜정의 변신을 볼 수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은 2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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