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위조지폐 확인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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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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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는 1373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3293장) 대비 1920장(58.3%) 감소한 수치다.

한은은 위조지폐 사용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위조지폐를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비춰보기 △기울여보기 △만져보기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만원권의 경우 지폐 앞면 왼쪽 여백을 빛에 비추면 세종대왕의 얼굴이 보인다. 가운데 홀로그램을 기울여 보면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과 숫자 '1만', 4괘가 번갈아 나타난다. 아울러 세종대왕 초상, 혼천의, 문자와 숫자 부위를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5만원권의 경우 지폐 앞면 맨 왼쪽 띠형 홀로그램을 기울였을 때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 4괘 무늬가 벌갈아 보인다. 만원권과 마찬가지로 여백을 빛에 비추면 신사임당 초상을 볼 수 있다. 지폐 가운데 위치한 입체형 부분 노출 은선은 기울였을 때 태극무늬가 움직인다. 이외에 신사임당 초상, 월매도, 문자와 숫자 부위를 만지면 오돌토돌한 느낌이 든다.

다른 은행권을 포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 또는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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