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춘제 연휴 중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영화…'서유기'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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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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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복요편


중국 최대 민족명절인 춘제를 맞이해 개봉하는 영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년 전인 2013년 설 연휴에 개봉돼 15일 만에 10억 위안의 박스오피스 고점을 찍은 서유항마편(西遊降魔篇)의 속편 ‘서유기 복요편(西游記: 伏妖篇)’이 대표적이다. 코믹부터 액션까지 중국 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주성치가 제작자로 나서고 쉬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삼장법사가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와 함께 경전을 찾기 위해 서역으로 떠나는 도중에 잇달아 요괴를 물리치면서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단단한 우정을 쌓으며 최강의 요괴퇴치 군단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았다. 전편을 능가하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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