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전철 우이선 민자 사업에 3850억원 신용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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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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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용보증기금]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 민자투자 사업에 총 3850억원의 산업 기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 사업으로 2009년 9월 착공해 내년 8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도심 접근성 향상과 강남 및 강북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전체 민자시장 규모가 감소하는 어려운 어건 속에서도 올해 2조5905억원의 사회간접자본(SOC) 보증을 공급했다.

이도영 신보 SOC보증부장은 "민간투자 시장 규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시에 적극적으로 SOC 보증을 공급해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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