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민속마당에 초가지붕 새 단장

▲19일 충북농업기술원은 민속마당에 있는 초가지붕 이엉잇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민속마당에 있는 초가집과 물레방앗간, 정자 등 모두 8동에 초가지붕 이엉잇기를 했다.

우리 조상들은 입동 전에 초가지붕을 새로이 단장하여 추운겨울에 대비하곤 하였다. 또한, 불의 기운이 있는 날에 지붕을 이으면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여 지붕을 다 이은 후 용마루에 오줌을 눈 다음 내려왔다고 하는 재미있는 풍습도 있다.

농업기술원은 매년 11월 새로운 볏짚으로 초가지붕을 새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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