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서 응급실 ‘미친 고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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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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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현진이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열혈 노력파 의사’로 변신한다.

서현진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더욱이 서현진이 열연할 윤서정(서현진)은 밝은 성품을 지녔지만, 환자 앞에서만큼은 일명 ‘미친 고래’라 불릴 정도로 박력 있게 치료하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외과 의사. 서현진은 윤서정 캐릭터로 전작에서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는다.

서현진은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분들, 묵직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굉장히 떨리면서도 기분이 좋다”라고 ‘낭만 군단’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현진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 보다, 대본에 있는 서정 역을 잘 그려내고 싶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서현진은 윤서정 역으로 한층 더 진지하고 성숙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현진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좋은 작품을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서현진과 ‘낭만닥터 김사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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