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8~20일 제주서 '한-중남미 해양과학 국제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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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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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8!20일 제주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한-중남미 해양과학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에서의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하비에르 발라다레스(Javier Valladares) 전(前)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의장 등 한국과 중남미 전문가 40여명이 기후변화, 해양자원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교류하고, 양측의 구체적인 공동협력 사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태평양이라는 거대한 대양을 공유하고 있는 한-중남미간 해양과학분야 협력은 국제사회의 해양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해양과학기술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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