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내년 1월 MICE 통합포털·플랫폼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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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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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마이스’조성 1차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MICE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스마트 마이스(SMART MICE)' 조성과 관련한 1차년도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은 12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1차년도 구축 결과 보고회를 개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천시 지역특화발전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까지 4차례로 나눠 진행중이다.

스마트 마이스 1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행사와 시설검색, 마이스관광콘텐츠, 전시와 유치 지원 신청 등 편의를 위한 스마트 마이스 통합 포털 구축 △마이스 업무 프로세스 선진화를 위한 전시/회의 임대관리, 유치관리 등 스마트 마이스 플랫폼 구축 △국제회의, 주최단체 등 정보 수집을 위한 스마트 마이스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등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또 △스마트 마이스 홍보와 관련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체험관 제작 △ 멀티비젼 구축 등은 현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운영중이다.

특히 이번에 송도컨벤시아에 구축된 인천 VR체험관은 국내 최다 VR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며, 송도컨벤시아 시설을 포함 인천 주요 관광 명소를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돼 마이스 주최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 국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이스 사업은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다양한 마이스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반환경이 조성돼 송도 컨벤시아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MICE 산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천 스마트 마이스 조성이 스마트시티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면 인천이 융합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청은 2차년도 사업으로 모바일 통합 앱 서비스, 관광․호텔․식당 등을 연계한 인천패스, 해외바이어와 기업간의 효과적인 협업 공간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칭시스템 등을 구축해 스마트마이스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MICE (마이스)
 Meeting (기업회의), Incentive trip (포상관광), Convention (컨벤션), Exhibition & Event (전시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한 유망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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