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동학대 방지 코칭 교육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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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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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2일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안심보육 실현을 위한 아동학대 방지 코칭 교육’을 연다.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강은 한라대학교 부교수이자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자문위원인 장영인 교수를 초청해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이슈를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까지 확대, 올바른 예방교육이 선행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바람직한 보호자(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역할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의 유형 및 구체적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등이다.

학부모나 보육교직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을 양육과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 기본적인 권리를 가진 주체적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례를 통해 신고요령 및 대처방법을 알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권익 증진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 부모,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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