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글로벌 금융경쟁력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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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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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계단 껑충…중국 도시로는 상하이>베이징>선전>칭다오…서울은 14위

중국 칭다오 글로벌 금융경쟁력 46위.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가 전 세계 도시 중 국제금융경쟁력 46위를 차지했다.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이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20호’ 보고서에서다.

Z/YEN은 세계 87개 도시의 경쟁력과 비즈니스 환경, 인프라, 금융부문, 인적자본, 평판요인 5가지 요소로 국제금융 경쟁력을 평가했다.

칭다오 순위는 지난 4월 조사 때 79위에서 33계단 껑충 뒤어 87개 도시 중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이로써 칭다오는 중국 국내 도시 중에서는 상하이·베이징·선전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다.

칭다오시 금융관리판공실 관계자는 “칭다오 순위의 대폭 상승은 칭다오 시가 제창하는 금융 개혁 아래 자산관리 실험구를 설치하는 등 글로벌 자산관리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는 런던이 1000점 만점 중 79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뉴욕, 싱가포르, 홍콩,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14위(총점 704점)를 기록해 지난번 조사 때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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