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객선 운항관리센터는 17일 오전 남해안 일원에 높은 파도로 통영-소매물도, 거제 저구-소매물도를 오가는 첫 배를 끝으로 나머지 5차례 선박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에 따르면 통영여객선 운항관리센터는 앞으로 욕지도로 오가는 선박 운항도 강풍과 높은 파도로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해안 섬 지역을 찾은 귀성객들은 앞으로 태풍 영향권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만큼 귀갓길을 서둘러 줄 것을 관리센터측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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