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와붐붐-철이와미애' 신철, 10월 방송작가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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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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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철이 10월 결혼한다[사진=JTBC '슈가맨'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혼성 듀오 철이와미애로 활동한 가수 신철이 내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데일리는 9일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철이 다음 달 중순 모 호텔에서 방송작가 A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신철은 지난 1987년 DJ로 데뷔했고 1989년에는 나미와붐붐으로 활동했다. 이후 1992년 철이와미애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에는 앨범 'DJ처리의 부모님 전상서'를 발매했으며 이듬해인 2011년에는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라디오진행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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