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미추8구역 뉴스테이 2082세대 매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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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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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은 인천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 권분순 미추8구역 조합장, 유정복 인천시장, 한길자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9년간 지지부진했던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8구역이 신속한 행정지원과 함께 뉴스테이로 돌파구를 찾게 됐다"며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성표 대표이사는 "대한토지신탁은 현재까지 뉴스테이 1만5128세대의 실적을 보유한 뉴스테이 분야 업계 1위 업체"라며 "성공적인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 및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자기자본과 주택기금 등 약 5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원(651세대) 및 공공 임대분(143세대)을 제외한 일반분양분(2082세대)을 매입하고, 약 10년 간 임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4동 1536번지 일대 11만8242㎡에 지하 2층, 지상 40층의 공동주택 287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게된다. 2018년 착공 후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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