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입시까지 두 달 앞둔 MC그리에 "창을 배워라"…황당 조언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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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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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본색']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빠본색’에서는 래퍼 ’MC그리’로 활동하는 동현의 대입 준비에 대해 김민종이 “창을 배워라”고 황당(?) 조언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아들 동현의 입시를 앞두고 걱정이 많은 김구라. 자신의 절친 김민종과 아들 동현을 만나게 해 다양한 조언을 듣게 했다.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 중이라는 동현의 얘기를 들은 김민종은 “서울예대에 진학하라”며 본인의 모교를 추천했다. “입시 준비할 때 어떤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으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그는 갑자기 “국악이나 이런 쪽으로 하나 배워두면 좋다. 창을 배워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구라가 “입시가 2달 남았는데 무슨 창을 배우냐”고 반문하자 김민종은 “두 달 바짝 배우면 된다. 창은 연기에도 도움 되고 목소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창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민종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달라. 배우는 눈빛이 살아있어야 한다던데 네 눈빛의 비결은 무엇이냐”는 김구라의 질문에도 “창을 배워라. 창을 배우면 눈에 힘이 생길 것이다”라며 끊임없이 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종의 국악예찬이 계속되자 동현은 “창을 배우라는 조언은 공감되지 않았다. 아버지도 공감 못하셨을 것이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김구라 역시 “지금 동현이 상황에서는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우리가 봤을 땐 약간 뜬구름 잡는 얘기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가 (김민종으로부터) 좋은 얘기를 들어서 좋다고 하니 김민종과의 만남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며 학부모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대학 입시를 둘러싼 학부모 김구라와 입시생 동현의 입장 차이부터 연극영화과 입학에 대한 동현의 현재 속마음까지. 부자의 일상 스토리는 31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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