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요구에 먼저 대응하는 'CSV 이노베이션'... 국내 첫 일본의 CSV 전략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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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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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문제 해결 통한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모델 CSV

[사진제공=한언 출판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최근 경제 양극화에 대한 해법으로 공유가치 창출(CSV)에 대한 논의가 국내외에서 활발하다. CSV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기업생태계의 변화로 오늘날 기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속가능성장의 원동력은 기별기업의 ‘이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적 공감’을 만드는 것이다. 사회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유가 전제돼야 한다.

새 책 하버드 대학 마이클 포터 교수의 공유 가치 창출 경영 'CSV 이노베이션(후지이 다케시 지음, 이면헌 옮김, 한언 출판사)'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일본기업의 CSV활동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정리했다. 

저자인 후지이 다케시는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 주식회사에서 15년 이상 전자, 자동차, 항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 개발, 조직 혁신 등에 대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식량, 수자원 부족, 헬스케어 등에 대한 지역산업발전과 고용창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한 경험을 담고 있다. 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장 발견, 거대한 이노베이션의 배후 찾기,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린 스타트 업 등을 CSV 전략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옮긴이 이면헌은 일본 아오야마학원대학에서 경영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생산, 품질, 표준화, 현장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그는 2005년부터 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기술임치관리팀장을 맡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21세기 표준전략', '안전의식혁명', '당신의 직장은 안전합니까', '사고는 왜 반복되는가',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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