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K-POP 한류 페스티벌' 참가…무더운 열대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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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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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씨스타가 한강 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그리고 민간기업들의 후원으로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2016 한강 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라인업으로 대세 걸그룹 씨스타가 확정됐다.

최근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발표, 1년만에 완전체로 화려하게 돌아온 씨스타는 타이틀곡 ‘I like that’으로 케이블과 지상파를 차례대로 석권하며 여름에 강한 썸머퀸즈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 한 바 있다. ​씨스타를 시작으로 무대를 꾸밀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예쁘게 성장 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무더운 여름 밤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 공연 외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소정의 입장료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 두리홈을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구매로 쓰일 예정이다.

2016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 입장권 예매는 12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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