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비니시우스 정체는 이성배 아나운서 "다섯 살 아들 위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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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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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비니시우스의 정체는 MBC 이성배 아나운서였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와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유영석은 "가수와 비가수의 대결 같았다. 호돌이는 80~90년대 창법을 구사한다. 비니시우스는 노래를 굉장히 경제적으로 부른다. 기교나 꾸밈이 없어도 꽉 찬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비니시우스 가면을 쓴 걸 보니 MBC 캐스터 같다. 김성주와 뭔가 관련이 있다. 키도 아나운서적인 키다"며 비니시우스의 정체를 아나운서로 추측했다.

판정 결과 '비니시우스'가 '호돌이'에게 불과 5표 차 패배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비니시우스'의 정체는 김구라의 예상대로 MBC 미남 아나운서 이성배로 밝혀졌다.

이성배는 "다섯 살 아들을 위해 출연했다. 아빠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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