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홈쇼핑 이용자 46%, 올림픽 시청 중 홈쇼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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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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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올림픽 시청 중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이 절반 가까이 달한다고 4일 밝혔다.

버즈니가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이용자 2만6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명 중 1명은 과거 올림픽 시청 중 채널을 변경하다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46%는 지난 올림픽 등 스포츠 빅 이벤트 기간에 TV 중계 시청 중 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채널을 돌리다 홈쇼핑 방송을 시청한 경험이 있다는 의견도 43.8%에 달했다.

올림픽 등 스포츠 중계 시청 중 광고 시간에 하는 행동으로는 ‘그대로 광고를 시청한다’는 의견이 34.6%로 가장 높았고, ‘다른 채널로 돌려 스포츠 중계를 시청한다(24%)’, ‘스마트폰을 한다(20.6%)’, ‘스포츠가 아닌 다른 방송을 본다(17.7%)’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각 홈쇼핑사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품 중 가장 관심이 있는 상품으로는 ‘스포츠 의류 및 잡화’가 4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간편 조리 식품(27%)’, ‘디지털 가전 제품(20.2%)’ 등이 뒤를 이었다.

버즈니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대비해 각 홈쇼핑는 낮 시간 외에도 경기가 열리는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전략적인 방송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림픽 기간 홈쇼핑사의 방송편성표를 미리 확인하고, 모바일 방송 알람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계획적인 홈쇼핑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5일간 진행됐고, 여성(85.2%)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20대 이하(9.7%), 30대(35.3%), 40대(33.2%), 50대 이상(2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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