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 장관,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오늘의 번영은 참전 용사의 희생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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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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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덕 장관, 한국전쟁 참전용사 60명과 함께 관람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초청 ‘인천상륙작전’ 상영회에 참석해 참전용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오후 여의도 시지브이(CGV)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60명을 초청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함께 관람했다.

김종덕 장관은 이날 영화를 관람한 자리에서 “오늘날의 발전된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고마운 분들의 용기와 업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6.25 참전유공자 중 인천상륙작전에 직접 참전했던 김종환(84) 씨는 “이 영화를 통해 요즘 6.25전쟁과 희생된 군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6.25는 잊힌 전쟁이 아니라 기억해야 할 역사임을 요즘 젊은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불가능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첩보작전 ‘엑스-레이(X-RAY)’에 투입됐던 우리 해군과 특수부대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인천상륙작전’은 179만387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62만5349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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