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역 증축 결정…"문화·상업 중심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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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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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 자료=서울시 제공

▲용산역 증축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용산역사가 증축되고 문화·상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용산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용산역사 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산역 일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용산역 이용객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용산역사를 증축하기로 하면서, 관련 법령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의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용산역사의 양측 주차장 건물을 증축하고 일부 주차장과 판매·업무·문화시설 등을 입점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은 KTX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서 이용객 증가와 면세점 입점, 최근 주변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으로 상권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증축 연면적의 10%를 공공기여하기로 했으며 △보행연결브릿지 △공공보해통로 환경개선 △문화공연 및 휴게시설 △주민편의시설, 의무실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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