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설문조사…10명중 4명 OTT 무료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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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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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 사용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유료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15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3∼5일에 19∼59세인 총 56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OTT 이용자의 43.8%는 유료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없다고 답했다.

유료 서비스 사용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BTV 모바일로 21.8%였고 이어 티빙(12.7%), 푹(12.3%), 올레TV 모바일(12.1%)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유료 사용자 중 월정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응답자가 57.7%로 가장 많았고, 편당 요금을 지불하는 이용자는 35.9%였다.

이용자들이 OTT 서비스에 쓰는 금액은 월평균 약 5600원이었고 편당 지불 금액은 평균 2000원이었다.

OTT를 통해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드라마가 50.9%로 절반 넘게 차지했고 영화(37.9%), 스포츠(33.1%) 등 순이었다.

유튜브·아프리카TV·곰TV 등 UCC나 기존 방송콘텐츠 위주의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음악과 콘서트 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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