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넥슨 창업주 김정주 회장 재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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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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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진경준 검사장(49·구속)의 주식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대표를 22일 재소환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김 대표를 오후 소환해 진 검사장과의 주식 의혹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첫 소환에 이어 9일 만의 재소환조사다.
 
특임검사팀은 앞서 제기된 주식 거래 의혹 뿐 아니라 추가로 제기된 진 검사장의 해외여행 경비 지원 의혹도 추가로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진 검사장과 함께 수년간 여러 번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경비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넥슨 재무 담당 직원을 불러 여행비 대납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뇌물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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