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아산, 프로축구단 창단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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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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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총재(가운데), 제종길 안산시장(왼쪽), 복기왕 아산시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안산시와 충남 아산시가 프로축구단을 창단한다.

제종길 안산 시장과 복기왕 아산 시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와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공식 제출했다.

안산과 아산시는 “프로축구단 운영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염원이 더해져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산은 경찰대학이 안산에서 아산으로 연고를 이전함에 따라 경찰청 축구단의 이전을 염두에 두고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해 왔고, 아산 역시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구단 창단 작업을 해왔다.

안산은 프로축구단 창단을 목표로 지난 3년간 K리그 챌린지에서 안산 무궁화 경찰청을 운영했다. 안산은 실업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선수 수급을 논의해 조만간 30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릴 계획이다.

아산은 대전이 광역시가 된 이후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는 충남 지역에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창단 여건이 갖춰진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아산은 2017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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