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고용 혁신으로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1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고욕혁신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3년 단위로 지원되는 대규모 장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올해 하반기 사업비로 국비 최고애긴 37억 원(시비 9억 7천5백만원 별도)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일자리 르네상스 추진전략 및 세부 계획[그래픽=부산시]


시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형 중,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확대, 기업의 R&D 고급인력 스카우팅 지원, 교육-고용 연계를 통한 대졸 미취업자 고용촉진, 등 13개 사업에 위기 극복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8월부터 2018년 말까지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올해 사업비는 국비 37억 원, 시비 대응투자금 9억7천5백만원(20% 매칭) 등 총 46억7천5백만원으로, 7월말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6월 29일 제2차 부산일자리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의 실행을 위한 중점과제의 세부제안들을 이번 프로젝트에 대폭 반영함으로써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든 정책과제들을 직접 사업으로 연계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대표수행기관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비롯해 총 23개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수행기관 관계자 전체 워크숍, 매주·매월 추진상황 및 성과 관리, 프로젝트 내 협업을 통한 성과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 3차 컨설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대구, 충북, 전남과 함께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