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옆차기 박정근 "'모모랜드를 찾아서' 화제 안 되면 MC몽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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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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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 박장근[사진=박장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 평소 친분이 있는 MC몽에 대해 언급했다.

이단옆차기 박장근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Mnet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이하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 발표회에서 '평소 MC몽과 절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MC몽이 어떤 식으로든 참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장근은 "사실 그런 계획은 없었다"면서도 "프로그램이 이슈가 안 되면 그 수라도 내봐야겠다. 갑자기 괜찮은 생각일 것 같다. 별의별 수를 다 써서라도 화제를 만들어서 많은 분들이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듀서로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참여하는 라이머는 "MC몽과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장근은 "시작을 해보고 정 안되겟다 싶으면 (MC몽을 부르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국내 대표 프로듀서들이 10인의 연습생과 의기투합한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22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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