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해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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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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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플랫폼을 통한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는 신한금융투자와 맺었던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민앤지는 지난해 7월14일부터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을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와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운용했다.

그리고 이날 자사주취득 신탁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지를 결정했으며, 신한금융투자에 신탁해 온 자사주 10만9597주를 현금 및 실물(자사주)로 반환 받게 된다.

또 이와 별도로 민앤지는 SK증권과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현재 총 주식수 3.55%에 해당하는 자사주 21만0972주를 보유 중이다. 

이경민 민앤지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은 계약만료에 의한 해지일 뿐"이라며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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