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맷데이먼·알리시아 비칸데르, 뜨거웠던 내한 "퍼펙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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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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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비칸데르(왼쪽), 맷 데이먼[사진=UPI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제이슨 본’의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3박 4일간의 내한 일정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역대급 내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두 배우들은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 받았다며 “퍼펙트 코리아(PERFECT KOREA)”라고 전했다.

7월 6일 ‘제이슨 본’의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한국을 향한 무한 감사를 전했다.

맷 데이먼은 입국 날 식중독 증세에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 대한민국 및 아시아 주요 매체 인터뷰를 모두 소화해냈다. 맷 데이먼은 특히 7/7(목) 오전 판문점과 DMZ지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호텔에서만 보냈어야 했다. 아쉬운 마음을 JTBC뉴스룸과 내한 기자 회견에서 밝히며, 다음 한국 방문 시 꼭 멋진 서울 투어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맷 데이먼은 저녁 레드카펫과 팬미팅 행사에서 약 500여 명의 팬들이 미리 준비한 카드 섹션을 보고 “정말 놀랍고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직접 본인이 영상을 촬영하고 셀프 카메라도 촬영했다. 이와 함께 앞선 1,200여 명이 운집한 레드 카펫은 “정말 월드 투어를 많이 해봤지만, 최고로 뜨거웠던 순간이다”라고 “퍼펙트 코리아(PERFECT KOREA)!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라고 전했다.

할리우드 대세 여배우로 등극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경복궁 및 인사동을 방문에 한국 문화를 즐겼으며, 한복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특히 팬미팅 무대인사에서 팬들이 그녀에게 한복을 입은 테디 베어를 선물해주자 감격을 전했다. 그녀는 6년 전 부산 국제 영화제를 통해 대한민국에 방문한 적이 있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깊었다. “특히 한국만의 따뜻한 정서, 맛있는 음식, 뜨거운 성원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적인 시간이었다. 이런 무한 감격을 선사해준 대한민국에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느낌을 전했다. 실제로 그녀는 마지막 무대인사에서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감격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왼쪽), 맷 데이먼[사진=UPI코리아 제공]


이같이 배우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을 전해준 ‘제이슨 본’은 내한 기자회견 및 내한 레드카펫에서도 역대급 에피소드를 전했다. 내한 기자회견 중 두 배우는 질문에 하나하나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취재 열기에 화답했다. 특히 맷 데이먼은 한국 영화 시장의 파워와 비즈니스 측면까지 깊게 이해하고 있는 등 그야말로 진정한 영화인다운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 땀을 흘리며 맷 데이먼은 1,200여 명의 운집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들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뜨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만큼 아름다운 자태로 레드 카펫을 밟으며 팬들과 교감을 했다.

영화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전격 내한해 최고의 화제를 모은 영화 ‘제이슨 본’은 7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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