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듀엣가요제'서 19세라 믿기지 않은 애절한 감성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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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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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듀엣 가요제']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는 세븐틴 멤버 승관이 출연해 19세 동갑내기 이지용과 예상치 못한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관은 자신과 동갑내기인 일반인 참가자 이지용과 함께 남남케미가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무대를 선보인 둘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19살 다운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지만, 무대가 시작된 후 진지함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전 우승 예상순위에서 1위를 한 승관팀은 예상순위 1위다운 깊은 감정이 돋보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애틋한 노랫말과 함께 벅찬 감정을 토해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둘의 듀엣 무대에 많은 이들이 놀라며 19세라는 나이를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승관과 이지용의 듀엣 무대는 총 6팀의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402표를 받으며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백지영은 "사랑을 알아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19세라는 나이가 소화해낼 수 없는 애절함을 보여줬다며 감탄했다.

비록 우승을 차지 하지는 못했지만, 쟁쟁한 6팀 사이에서 높은 득표수를 받은 승관은 "아직 부족한 제가 이런 꿈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가슴이 벅차 오른다"라고 무대 소감을 밝히며 19살의 풋풋함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 된 '듀엣가요제'에는 바다, 나윤권, 테이, 에디킴, 효린, 승관 등이 출연해 어느 때보다 쟁쟁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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