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 “터키전 90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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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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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터키전서 승리한 델 보스케 감독 사진=연합뉴스(EPA)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터키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이 경기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2차전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2골과 놀리토의 골에 힘입어 터키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13일 열린 1차전에서 체코에 1-0으로 승리했던 스페인은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터키는 2패에 머물렀다.

경기 후 델 보스케 감독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목표였던 16강 진출을 이뤘다. 90분 동안 경기를 지배하며 좋은 내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델 보스케 감독은 "지금까지 골을 넣은 것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3골이 나왔다. 이제 크로아티아와의 D조 마지막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터키는 결정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했다. 파티흐 테림 터키 감독은 "초반 30분은 괜찮았는데 이후 선수들이 잘 하지 못했다. 개인의 실수로 2골을 헌납했다. 그 중 한 골은 믿기 힘들 정도다. 첫 번째 골을 허용한 후 비관적이 돼서는 안됐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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