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문화재단, 클래식 공연 통해 지역문화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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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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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합동공연으로 특별한 감동 선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벽산문화재단이 2012년에 시작한 넥스트클래식 공연을 서울, 경기 지역을 넘어 강원도 전 지역에서 확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 30일 강원도 횡성의 현천고등학교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 원주, 태백, 속초, 철원에 위치한 6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넥스트클래식은 벽산문화재단의 문화사업 중 하나로 벽산엔지니어링의 후원하며 현재까지 28회 진행돼회를 거듭할수록 호평을 받는다. 재단은 이 공연을 통해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부터는 강원 전 지역에서 확대해 일반 문화와 공연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문화역량 확대 및 신선한 공연 문화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 공연에서는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함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월 1일부터 17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는 연극 '곰의 아내'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제5회 벽산희곡상 당선작 공연으로 연극계에서 풍부한 상상력으로 호평 받는 고연옥 작가와 무대 위 리드미컬한 템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가 고선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벽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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