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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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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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다소 줄어들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54포인트(0.38%) 상승한 17,500.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28포인트(0.60%) 오른 2,052.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03포인트(1.21%) 오른 4,769.5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식은 6월 금리 인상 우려가 대두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6월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국민투표와 올 가을 미국 대선이라는 두가지 변수 때문에 연준이 여름에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주목받은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이는 앞으로 증시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기술주가 1% 이상 상승하며 20일 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렸다. 애플과 인텔은 각각 1%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 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전망에 힘입어 13% 이상 급등했다.

금융업종과 소재업종, 헬스케어업종이 각각 0.5% 이상 오름세를 보이는 등 필수소비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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