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내수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축제현장을 방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수원연극축제는 지난 1996년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공연예술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황 총리는 축제현장을 둘러본 뒤 화성행궁 인근에 조성된 공방거리와 인근의 통닭 골목을 찾아 연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시민들이 많이 찿아온 것 같다"며 "수원화성행궁 같은 문화유산을 후대에 잘 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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