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해성옵틱스는 27일 카메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엔텍로직의 M&A(인수합병)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성옵틱스는 지분투자를 통해 엔텍로직의 지분 약 70%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후 회사의 모기업으로 실질적 지배력을 가지게 된다. 엔텍로직은 다양한 카메라 하드웨어와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고프로(Go-Pro)등 해외 메이져 스포츠캠의 악세서리를 공급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이번 역량 확보를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드론용, 가상현실(VR)용, 보안용, 의료용(내시경) 카메라 개발 등 신사업 진행에 속력을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기사해성옵틱스 주가 8%↑..."19개월 만에 OIS 사업서 흑자전환"해성옵틱스, '주가 7%↑' 제이앤드와 의료용 소프트웨어 계약 체결 이재선 대표는 “해성옵틱스는 기존 모바일 카메라 사업분야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와 자체 카메라 플랫폼(Platform) 구축이라는 장기 개발 로드맵(Roadmap)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며 “신사업은 회사의 미래 먹거리이자 도약의 기회인 만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엔텍로직 #해성옵틱스 #M&A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