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난 한달 연근해 어업…위판량↓, 위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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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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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지난 한달, 제주도내 6개 지구별 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량은 감소한 반면 위판액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1826t·2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1929t·196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5% 감소했으며, 위판단가 상승으로 위판액은 19%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을 살펴보면, 갈치는 448t·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323t·77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39%, 위판액은 69%가 늘었다. 옥돔은 129t·26억원으로, 1년전 같은달(119t·20억원)에 비해 위판량은 8%, 위판액은 29% 증가했다.

이처럼 위판량에 비해 위판액이 절반 이상 증가요인으로는 어획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고등어, 멸치 등 기타 어종의 경우 1219t·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1318t‧62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8% 감소했으며, 위판액은 13%가 늘었다.

참조기는 도내 수협 재고량 부족 등으로 인해 30t·7억원으로 나타나 1년전 같은달(169t‧37억원)에 비해 위판량 및 위판액 모두 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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