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산업기술진흥원, 글로벌 기업 공동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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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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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회관에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글로벌 전문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수출멘토단이 수출 중심의 중소·중견기업을 상대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협력센터는 지난달 중국, 아세안, 북중미 지역 등의 대기업 지사장 출신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을 발족한 바 있다.

오한석 KIAT 중견기업단장은 "멘토단과 협력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결하고 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가 중소 기업의 신규 시장 발굴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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