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北 GPS 교란 대비 빈틈없는 보안태세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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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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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사이버지휘통제센터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변재선 국방부 사이버사령관(왼쪽)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국방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방문해 양 기관의 사이버안보 공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국방사이버지휘통제센터 상황실 근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현재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상향된 것 뿐만 아니라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이 발생하는 등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사이버공격의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보안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특히 사이버공격이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국방분야도 지능형 보안기술 개발을 통해 사전탐지·예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미래부와 국방부,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A) 등 유관기관간 적극적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사이버 지휘통제센터 방문 후 이어진 자리에서 미래부와 국방부 장관 및 주요 국장들이 모여 지난해 5월 체결한 '창조경제와 창조국장의 공동가치 창출' 관련 업무협약(MOU)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R&D, 인력양성, 창조문화 확산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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