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양의 후예 12회' 송중기 위험한 순간 진구 등장 "알파팀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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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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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위험한 순간 진구가 구해냈다. 

3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납치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기 위해 단독작전에 나섰다.

하지만 아이를 인질로 잡고 다가온 납치범이 "총 내려놔"라며 다가왔고, 뒤돌아서는 유시진을 향해 총을 쏘려했다. 그 순간 뒤쪽으로 총알이 날라와 납치범을 쓰러트리고, 양팔을 벌리고 있던 유시진은 서대영(진구)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유시진은 "여기서 뭐합니까"라고 묻고, 서대영은 "그러시는 분은 여기서 손들고 뭐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당황한 유시진은 "혼자인 줄 알고 쫄았다가 두 팔 벌려 전우들을 환영하고 있지 말입니다"라며 핑계를 댄다.

알파팀 전원 복귀했다는 서대영의 말에 유시진은 "고맙다는 인사는 복귀해서 길게 하고…알파팀에 작전명령을 하달한다. 피콜로 해리포터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이 지역을 신속하게 빠져나간다. 울프 스누피는 나와 함께 인질 구출 작전을 한다"고 말한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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