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총선 후보 26명 가운데 11명이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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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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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대구지역 총선 후보자 26명 가운데 11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후 5시 현재 20대 총선에 출마하기위해 등록한 대구지역 후보자 26명 가운데 11명(42%)이 전과가 있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달성 선거구 무소속 조정훈 후보다. 그는 2008년 9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08년 11월 일반교통방해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는 등 6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북을 선거구 정의당 조명래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조 후보는 1987년 3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가 그해 7월 특별사면 받았다. 1990년 7월에는 사문서위조 등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는 등 모두 5건의 전과가 있다.

수성갑에서 경쟁하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나란히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김문수 후보는 1987년 2월 국가보안법 위반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다.

김부겸 후보는 1993년 2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1978년 5월에도 대통령긴급조치9호 위반으로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는 등 전과 2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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