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덕치면 구담마을 매화축제 26일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된 전북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에서 오는 26일 매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매화축제는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투호놀이·윷놀이 체험, 아이들 그림 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덕치면 기타동아리인 음주박스(音奏Box)의 연주회와 임실경찰서 기타 동아리 초대연주 등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개울가에 핀 매화


특히 산나물 비빔밥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먹을 수 있는 각종 봄나물 재료의 부침개 등은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덕치면 관계자는 “올해에는 만개한 매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담마을 매화축제장에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만연해진 봄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된 구담마을은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1년부터 매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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