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국화수' 통해 신개념 온라인 화장품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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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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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손대식, 고원혜 등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추천 화장품 할인 판매

  • - 모바일 11번가 화장품 매출 전년 대비 128% 급증

특정 브랜드의 협찬 없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국화수는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뷰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뷰티 동영상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화장품 시장을 열었다. 뷰티 전문가들이 각종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고 비교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리뷰테인먼트(Review+Entertainment)’ 프로그램인 ‘국화수(국가화장품수사대)’를 23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한다.

특정 브랜드의 협찬 없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국화수는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뷰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전지현, 이나영의 전속 아티스트 손대식(손앤박 수석 아티스트), 장윤주, 이하늬, 배두나 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고원혜(뷰티샵 고원 대표), 하지원, 신세경의 얼굴을 책임지고 있는 김활란(김활란 뮤네제프 대표원장)을 비롯해 국화수를 제작하는 ‘허니팁스’(Honeytips)의 오제형 대표 등이 함께 한다.

11번가 한성섭 뷰티팀장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과 쇼핑을 즐기는 모바일 엄지족들로 뷰티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며 “화장품을 직접 사용한 뒤 솔직한 리뷰를 남기거나 메이크업 동영상을 찍어 유투브에 공유하는 ‘뷰티 유투버(Beauty Youtuber)’ 등의 인기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지 않고도 온라인,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1번가 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들어(1월1일~3월21일) 전년 동기간 대비 50% 증가했으며 특히 모바일 내 화장품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28% 급증했다.

11번가는 국화수 프로모션을 통해 방송 내 노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첫 방영되는 국화수 1화에서는 ‘수분크림’을 주제로 백화점, 드러그스토어, 로드샵의 신상품과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상품을 뽑는다.

11번가에서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크림’(50ml) 3만2700원,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566g) 1만3990원,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75ml) 1만5300원, ‘라네즈 워터뱅크 울트라 모이스춰 크림’(50ml) 2만5900원, ‘히말라야 너리싱 수분크림’(50g, 2개) 6900원, ‘더샘 하라케케 뿌리보습 크림’(60ml)은 1만33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김명식 화장품 유닛장은 “이번 신개념 ‘국화수’ 프로모션은 화장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뷰 콘텐츠 분야의 성장세에 발맞춰가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다양한 쇼핑 콘텐츠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11번가 고객들이 풍성한 구매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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