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신시장 개척단 출범..."수출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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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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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수출에 활력을 찾기 위해 분야별 국내 유수의 기관‧협회 및 현지 전문가와 손을 잡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8일 양재동 코트라에서 ‘ICT 신시장 개척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재유 2차관을 비롯해 KOTRA, IT서비스산업협회, ITS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출유망프로젝트로 선정된 7개 컨소시엄(18개업체)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각 컨소시엄별 특화된 현지 ICT전문가를 통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상담 등의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받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KOTRA‧NIPA 등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연계‧제공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에서는 태양광에너지 공급 솔루션 구축, 이러닝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리핀에서는 스마트 선불카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방글라데시 토지정보시스템 △콜롬비아 관세종합정보시스템 △파라과이 유류관리솔루션 △폴란드 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시장 수요를 고려한 분야별 프로젝트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최근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SW, 콘텐츠 등 새로운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새로운 ICT 거래 상대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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