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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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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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나라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즉, 독서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게 시의 주된 의지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이달부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렵거나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위해 맞춤형 방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산본도서관은 우선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문화교실’ 참여 경로당을 모집 중이다.

올해 말까지 매월 진행될 ‘찾아가는 실버문화교실’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추억의 영화 상영과 큰 글씨 도서 대출, 전래동화 구연과 전래놀이가 그것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보육기관 등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파견 독서지도는 6∼10월까지 수시(총 320회 예정) 시행되며,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7월과 8월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사전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는 필수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책나라 군포에서는 독서 사각지대, 정보소외계층이라는 말이 쓰이지 않도록 하려 한다”며 “시민 누구나 독서문화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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