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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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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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 그리고 8개 고등학교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을 시행 중이다.

학교 개학에 맞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기 위해 계획된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각 급 학교 주변 일반․휴게 음식점, 문방구, 슈퍼마켓, 편의점, 학교매점, 분식점 등은 전체 조사 대상으로 시 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지도·점검을 담당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고열랑 또는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으로 실질적인 식품안전을 확보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김진호 위생과장은 “2015년 4월 1일 기준에 따르면 군포지역 내 초·중·고생은 3만5천783명으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중 식품판매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정기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식품업계 전반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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