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벌써 종영이라니…강달래로 살 수 있어 감사했다" '내딸 금사월'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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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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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두 [사진=코엔스타즈]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연두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전 코엔스타즈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는 ‘내 딸, 금사월’ 촬영장에서 포착된 이연두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연두는 촬영장을 배경으로 동료 배우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연두는 휴지를 사용해 흐르는 눈물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손창민-전인화 등 선배들과도 다정한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극중 자신이 연기한 ‘강달래’ 명패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이연두의 모습에서는 촬영장을 떠나는 아쉬움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이연두는 “‘내 딸, 금사월’에 처음 합류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많은 선후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51부작이라는 긴 시간동안 ‘강달래’로 살 수 있어서 감사했다. 또 동료 연기자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연기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 안에 연기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추운 겨울 내내 촬영장에서 고생했던 제작진을 비롯해 김순옥 작가님과 백호민PD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지금까지 ‘내 딸, 금사월’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연두는 ‘내 딸, 금사월’애서 섹시하면서도 백치미 넘치는 강달래를 연기해 정극과 코믹사이를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극중 자매인 강래연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또 매회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연상케하는 패션센스와 완벽한 몸매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이연두가 출연하는 ‘내 딸, 금사월’은 오늘(28일) 51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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