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대주주 20명, 배당금 100억원 이상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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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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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 상장사 대주주가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4일까지 공시된 상장사 배당(보통주 기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건희 회장이 받게 되는 현금 배당은 총 1771억6000만원으로 1위였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만 997억1000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주당 2만원이다. 또 삼성생명에서 747억3000만원을 받으며 삼성물산에서도 27억1000만원을 받는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의 주식 보유로 총 772억90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559억9000만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493억8000만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72억9000만원) 등의 순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에서 총 257억9000만원의 현금 배당을 받게 돼 6위, 구본무 LG그룹 회장(254억9000만원)이 7위에 올랐다.

8위는 홍라희 리움 관장이다. 홍 관장은 삼성전자에서 216억6000만원의 현금 배당을 받게 되며, 여성 배당 부자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원일 골프존 대표이사,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등이 뒤를 이었다.

정몽진 KCC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김상헌 동서 고문, 구광모 LG전자 상무,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도 20위 안에 들었다.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87억원)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84억7000만원)은 나란히 24위와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21위·99억7000만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25위·84억9000만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29위·72억2000만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31위·67억4000만원), 허창수 GS 회장(32위·66억3000만원) 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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