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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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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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최근 스파트폰 등 인터넷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터넷 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추진계획’을 마련해, 부산시 교육청과 부산정보문화센터, 상담관련 유관기관 등과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기관인 부산정보문화센터(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생애주기별 예방교육, 대안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및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장애인, 한부모가정, 맞벌이, 저소득층 등 인터넷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유아부터 성인까지(5만 명 대상) 생애 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과 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체험문화교실, 스마트힐링봉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대안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등과 연계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상담-심리검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Do_Dream 방문 상담교실, 인터넷 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시민 토크콘서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행사 및 학교와 연계한 현장 이동상담과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터넷중독 예방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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